
박신혜는 ‘닥터스’에서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정의감 넘치는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 역을 맡았다.
김래원은 아픔 속에서도 묵묵히 정의를 구현하는 홍지홍으로 열연을 시작했다.
박신혜가 맡은 유혜정은 국일병원 신경외과 펠로우이다.
머리가 좋고 활동적이고 대범한 면이 있다.
심정이 바르고 착하나 엄마의 죽음과 아버지의 재혼 후 마음의 문을 닫은 채 반항기 가득한 학창시절을 보낸다.
주먹이 깡만큼 쎄다.
주먹으로 져본 적이 없다.
다른 노는 언니들과 격이 다르다.
시간이 나면 청계천 헌책방에 가서 책을 읽는다.
혜정은 그런 인물이다.
박신혜는 과거 방송에서 정성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박신혜는 KBS 2TV ‘비타민’에서 ‘다리 찢기’게임을 했다.
살색 반바지를 입고 빨간색 앞치마를 미니스커트처럼 입은 채 다리찢기에 도전한 것.
일자에 가까운 완벽한 유연성이었다.
“너무 야한 것 아니냐”는 선정성 논란도 있었다.
김래원의 반응은?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