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VR 헤드셋…LG유플러스 고객은 10만원에 구입 가능
폰 화면 공유 기능…VR 헤드셋으로 프로야구·골프 눈 앞에서
폰 화면 공유 기능…VR 헤드셋으로 프로야구·골프 눈 앞에서

피코 리얼플러스는 4K(3840×2160)의 해상도와 818 PPI(인치당 화소수)를 지원해 일체형 VR 헤드셋 기기인 ‘Pico G2 4K플러스’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신 제품의 판매가는 25만 원으로 46만9천원인 Pico G2 4K플러스보다 21만9천원 더 낮아졌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이용 요금제에 따라 판매가에서 최대 15만 원 할인해 1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피코 리얼플러스는 스마트폰과 USB 케이블 연결로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방식이 도입됐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을 VR 헤드셋에 그대로 옮겨오는 화면 공유 기능으로 인터넷 서핑은 물론 동영상 시청이나 프로야구 혹은 골프 중계 시청도 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VR서비스담당은 “4K의 생생한 화면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Pico사와 독점 제휴하여 Pico 리얼플러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더 많은 고객이 LG유플러스의 VR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가능한 스마트폰을 확대하고, 항공사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