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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팀프레시와 물류 시장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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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팀프레시와 물류 시장 재편

이륜∙사륜 배송에 특화된 시스템 구축할 예정
바로고가 팀프레시와 '최적의 배송망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바로고)이미지 확대보기
바로고가 팀프레시와 '최적의 배송망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바로고)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대표 이성일)와 '최적의 배송망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물류시장을 재편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로고는 지난 8월부터 서울 강남에서 생필품 등을 10분 내 배달(반경 1㎞내)하는 '텐고(Tengo)'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텐고는 밀키트, 간식, 음료, 생수 등 1000여 개가 넘는 상품 가짓수(SKU)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월 주문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팀프레시는 TMS, WMS 등을 자체 개발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4년차인 올해 새벽배송 대행시장의 약 87%를 점유했다. 또한 풀필먼트, 식자재 유통, 화물주선 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성했다.

양사는 이륜∙사륜 배송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각 사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니즈가 있는 고객사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륜∙사륜 배송에 특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사륜 기사 및 차량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면서 물류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각사에서 추진하는 신사업에 양사의 물류 인프라를 적극 투입해 전방위 물류 장악에 나선다.

바로고는 팀프레시의 풍부한 물류센터 운영 역량을 활용해 MFC 사업과 퀵커머스 '텐고(Tengo)'사업을 확장한다. 팀프레시는 바로고의 상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식자재 유통 사업 반경을 넓힌다.

바로고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사로서 입지를 다지면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은 새로운 물류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륜부터 사륜까지 촘촘한 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기 때문에 패션 커머스 등 화주사를 다양화하면서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