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킬라 웍스는 2009년 설립된 이래 퍼즐 어드벤처 게임 '라임(RiMe)', 좀비 아포칼립스 플랫포머 '데드라이트' 등을 개발한 업체다.
라울 루비오 테킬라 웍스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열정적으로 게임을 개발해왔지만, 스스로만의 성장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개발사에게 필요한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하면서도 독립성과 창의성을 인정해줄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피트 스미스 텐센트 게임즈 글로벌 파트너십 이사는 "테킬라 웍스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글로벌 게이머들을 즐겁게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양 사는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