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이성민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더 글로리'는 TV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여자 최우수연기상(송혜교), 여자 조연상(임지연)을 받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 후보에 오른 또 다른 작품인 '수리남'에서는 변기태를 연기한 조우진이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TV부문 대상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박은빈에게 돌아갔다. 박은빈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우영우'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의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관심을 받았다. 사실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우영우'는 이날 대상 외에 유인식 PD가 연출상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을 연기한 이성민에게 돌아갔으며 극본상은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 예술상은 '작은 아씨들'의 미술을 맡은 류성희 미술감독에게 돌아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