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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연암공대, DX 인재 양성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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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연암공대, DX 인재 양성에 맞손

교과 과정에 'SAP 전공' 신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오른쪽)와 연암공과대학교 안승권 총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G CNS이미지 확대보기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오른쪽)와 연암공과대학교 안승권 총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와 연암공과대학교(이하 연암공대)가 '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을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에 'SAP 전공'을 신설, 올해 3학년 학생부터 세부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교육 과정은 △SAP 개론 △클라우드 ERP 인프라 운영 △ABAP 프로그래밍 △BTP 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된다.

SAP는 글로벌 ERP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LG CNS는 기업의 재무 및 구매 등 모든 업무를 관리하는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인 ERP 전문가 육성을 위해 연암공대와 손을 잡았다.

LG CNS는 추후에도 DX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연암공대와 연구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안승권 연암공대 총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AI교육 가속화와 DX분야 교육 다각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며 "DX분야에 우수한 융복합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연암공대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ERP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고객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CNS는 국내 유수의 대학교와 계약학과 신설 및 채용 연계 인턴십 등을 추진하며 DX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yuu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