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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호요버스 '원신'과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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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호요버스 '원신'과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

갤럭시 악세사리·굿즈 출시…감우·닐루 이어 '호두' 테마
4.5버전 '비단을 가르는 칼끝' 업데이트 방송 중 공개

호요버스의 게임 '원신' 속 캐릭터 '호두'를 테마로 한 삼성 갤럭시 제품군 액세서리 세트가 출시된다. 사진='원신'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호요버스의 게임 '원신' 속 캐릭터 '호두'를 테마로 한 삼성 갤럭시 제품군 액세서리 세트가 출시된다. 사진='원신'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호요버스 게임 '원신'이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2022년 말 '감우', 지난해 '닐루'에 이어 올해에는 '호두'를 테마로 한 악세사리들을 선보인다.

호요버스는 1일 저녁 공식 유튜뷰 채널을 통해 원신 차기 업데이트인 4.5버전 '비단을 가르는 칼끝' 예고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호두' 테마 악세사리와 굿즈 세트가 출시된다는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호두 악세사리는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6', 이어폰 '버즈 2 프로', 노트북 '갤럭시 북4 프로', 태블릿 컴퓨터 '갤럭시 탭 S9' 등 5개 제품군을 통해 출시된다. 각 제품군에는 '호두 테마 갤럭시 혜택카드'가 포함된다.

특히 갤럭시 울트라·버즈 2 프로 제품군에는 직박스·액세서리 케이스·스티커 등 굿즈로 구성된 '나비의 잔향' 에디션이 포함된다. 나비의 잔향 에디션의 경우, 갤럭시 스토어에서 별도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호두는 원신 초창기인 1.3버전에 추가된 불 속성 장병기 캐릭터로, 앞서 삼성전자와 컬래버레이션한 '감우', '닐루'와 마찬가지로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2월 호두가 '야란'과 함께 기원(확률 뽑기) 대상 캐릭터로 지정된 시점에 원신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원신 4.5버전 '비단을 가르는 칼끝' 이미지. 캐릭터는 치오리(왼쪽)와 키라라. 사진='원신'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원신 4.5버전 '비단을 가르는 칼끝' 이미지. 캐릭터는 치오리(왼쪽)와 키라라. 사진='원신' 공식 유튜브 채널

원신 4.5버전 '비단을 가르는 칼끝'에는 새로운 캐릭터로 이나즈마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치오리'가 추가된다. 게임 속의 치오리는 바위 속성에 한 손검을 장착하며, 적을 공격하는 데 치중한 데미지 딜러 캐릭터다.

4.5버전 전반기에는 치오리와 '아라타키 이토'가, 후반기에는 '느비예트', '카에데하라 카즈하'가 기원 대상 5성 캐릭터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번 4.5버전에는 '묶음 기원' 시스템이 추가로 업데이트된다. 특정 한정 캐릭터와 상시 획득 캐릭터, 무기 등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4.5버전 묶음 기원 목록에는 한정 5성 캐릭터로 '유라', '클레', '알베도', 상시 획득 가능 5성 캐릭터로 '진', '모나', '다이루크' 등 여섯 캐릭터가 포함됐다.

이 외에도 미니 게임 이벤트로 '연금술 경영학', '복슬복슬 성 대모험', '둥글뒹글 집중포격', '파이즈 효과 토론' 등이 추가되며 카드 게임 콘텐츠 '일곱 성인의 소환'에도 신규 카드와 이벤트가 추가된다.

원신 4.5버전 '비단을 가르는 칼끝'은 오는 13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