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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병무 NC 대표 내정자 "다이노스 매각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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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병무 NC 대표 내정자 "다이노스 매각 계획 없다"

박병무 엔씨소프트(NC) 대표 내정자가 3월 20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NC이미지 확대보기
박병무 엔씨소프트(NC) 대표 내정자가 3월 20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NC
엔씨소프트(NC)의 새로운 공동 대표로 취임을 앞둔 박병무 대표 내정자가 산하 야구단 'NC 다이노스'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회사에서 20일 온라인으로 연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에서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야구단 매각 계획에 대한 질문에 "매각보다는 비용 효율화로 운영을 이어가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박 대표 내정자는 "경영이 악화되는 가운데 야구단을 운영하는 것에 우려하는 주주들이 적지 않다"면서도 "내부 임직원들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야구단은 NC의 핵심인 신규 게임 마케팅 효과, (지역 연계를 통한) 인재 확보 기여, 콘텐츠 기업으로서 시너지 효과 등을 낼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