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시작한 '스마틴앱챌린지'는 ICT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해 창∙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교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생활정보(AI, IoT, 생활 분야 전반) △엔터테인먼트(게임 및 fun분야, AR·VR 활용)이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3년간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배출된 선배 수상자, IT 전문가 등이 멘토로 참여해 직접 경험한 문제 해결 방식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를 코칭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배들의 경험∙기술 전수, 조언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플래닛 안도영 엔터프라이즈 그룹장은 "참가자들과 같은 어려움을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개발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5개월간 신규사업 발굴, 개발 과정 등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