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예일대 풋볼 선수 출신 보 하인스 지명

약관 29세인 하인스는 예일 대학에서 풋볼 선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지난 2022년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 후보로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하인스를 신설 조직인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Presidential Council of Advisers for Digital Assets) 위원장으로 임명함에 따라 하인스는 앞서 암호화폐 및 AI 책임자로 지명된 데이비드 삭스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협력하게 됐다.
데이비드 삭스 전 페이팔 COO 겸 크래프트 벤처스 공동창업자는 앞서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총 책임자로 지명됐으나 삭스가 크래프트 벤처스를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총책임자로 임명되는 것을 거절해 자문 역할을 맡게 됐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