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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S, BGF에코사이클과 폐기물 관리 디지털전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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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S, BGF에코사이클과 폐기물 관리 디지털전환 MOU 체결

데이터 기반 폐기물 수집·운반의 혁신 기대
데이터 기반 스마트 환경 솔루션 기업 '브이유에스(VUS)'가 BGF에코사이클과 생활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브이유에스 황윤익 대표. 사진=브이유에스이미지 확대보기
데이터 기반 스마트 환경 솔루션 기업 '브이유에스(VUS)'가 BGF에코사이클과 생활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브이유에스 황윤익 대표. 사진=브이유에스
데이터 기반 스마트 환경 솔루션 기업 '브이유에스(VUS)'가 'BGF에코사이클'과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의 효율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관리 혁신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솔루션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브이유에스는 단순한 폐기물 운송을 넘어,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환경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폐쇄적이고 비효율적인 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개선하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이유에스는 자사의 AI 기반 운영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BGF에코사이클과 생활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브이유에스의 대표 솔루션 '망고(MANGO)'는 △실시간 경로 및 배차 최적화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성 개선 △실시간 관제 △ESG 목표 달성을 위한 보고서 제공 기능 등을 제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브이유에스가 자체 개발한 '망고'는 는 △실시간 경로 및 배차 최적화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성 개선 △실시간 관제 △ESG 목표 달성을 위한 보고서 제공 기능 등을 제공한다. 사진=브이유에스이미지 확대보기
브이유에스가 자체 개발한 '망고'는 는 △실시간 경로 및 배차 최적화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성 개선 △실시간 관제 △ESG 목표 달성을 위한 보고서 제공 기능 등을 제공한다. 사진=브이유에스

BGF에코사이클과 브이유에스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생활 폐기물 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환경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망고 솔루션은 국내 폐기물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베트남 폐기물 처리 업체 '릴라마 이엠이(Lilama EME)'와 협력해 2025년 상반기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브이유에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배차·경로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차량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실제 국내 시장에서 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의 운영 비용을 20% 절감하는 성과를 입증했다.

BGF에코사이클 역시 폐기물 수집·운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운영 최적화 모델을 구축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국내 생활폐기물 시장에 데이터 기반 폐기물 관리 가능한 DX전환에 대해 협업을 이어가고,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브이유에스 황윤익 대표는 "이번 협약은 브이유에스가 축적한 데이터 분석 및 운영 설계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좋은 기회"라며, "BGF에코사이클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폐기물 관리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