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챗 게임으로 2월 출시…모바일 게임으로 이식

그라비티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V)이 신작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의 중문판 'RO선경전설: 서광(RO仙境傳說: 曙光)'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개시했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오는 21일까지 1주 동안 진행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CBT 버전을 다운로드, 플레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은 올 2월 중국 위챗에 '선경전설: 여명(仙境传说: 破晓)'이란 명칭으로 서비스된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각색한 것이다. 세로형 화면에서도 원활히 플레이할 수 있는 3D MMORPG다.
김진환 그라비티GV 사장은 "원작의 향수를 살리면서 방치형 시스템, 영웅 변신 콘텐츠 등 색다른 요소를 가미했다"며 "정식 론칭에 앞서 일주일 동안 미리 차별화된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