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국내에서도 플레이 가능

일본 게임사 원더플래닛이 퍼즐 RPG '크래시 피버' 국내 서비스를 15일 오후 3시 개시한다. 2018년 12월 서비스 종료 후 7년 만에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크래시 피버 한국 버전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용자에겐 '초 페스티벌 시즌', '극 시즌' 한정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무료 뽑기 티켓이 증정된다.
크래시 피버는 2015년 서비스를 개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게임이다. '퍼즐 앤 드래곤'과 같이 턴제 전투에 퍼즐 플레이를 결합한 유형의 게임으로 일반적인 '직선형 퍼즐'이 아닌 곡선형 퍼즐 배치, 리듬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OST 등으로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원더플래닛 측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크래시 피버 일본판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한국 유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서비스를 확정했다"며 "이벤트 및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한국에서도 지속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