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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브이스퀘어'에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팝업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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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브이스퀘어'에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팝업 오픈

개발진 사인회 7월 5일 개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브이스퀘어에서 열린 '브라운더스트2 2주년 축하 파티'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네오위즈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브이스퀘어에서 열린 '브라운더스트2 2주년 축하 파티'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 2주년을 맞아 롯데시네마 복합 문화 공간 '브이스퀘어'에 팝업 공간 '2주년 축하 파티'를 선보였다.

이번 2주년 축하 파티는 오는 7월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은 전시 공간과 미디어 룸, 굿즈 매장, 컬래버레이션 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카페에선 식음료 구매 시 클리어 파일과 코스터가 임의로 증정된다. 이중 클리어 파일의 경우 1주차에는 이클립스, 그란힐트, 블레이드, 루벤시아, 리베르타 중 1종, 2주차에는 유스티아, 빌헬미나, 제니스, 레피테아, 이클립스 중 1종이 주어진다.

매주 토요일에는 코스프레 모델들이 함께하는 현장 행사가 진행된다. 게임 이용이 가능한 성인(2006년 이전 출생자)에 한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는 7월 5일에는 개발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현장에 전시됐던 액자, 등신대 입간판을 팬들에게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브라운더스트 2주년 축하 파티 현장에서 판매하는 굿즈들. 사진=네오위즈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운더스트 2주년 축하 파티 현장에서 판매하는 굿즈들. 사진=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는 네오위즈 산하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다. 일본식 턴제 전투 RPG, 이른바 JRPG와 같은 게임 콘텐츠에 미소녀 중심의 캐릭터 수집 요소를 더했다.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받을 정도의 과감한 매력 표현으로 팬층을 형성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팝업 공간 오픈에 앞서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사옥에서 '2주년 특별 라이브' 행사를 선보였다. 사전 응모를 통해 당첨된 게이머 100명을 초청했으며 라이브 방송 현장에 함께하는 데 더해 팝업 공간에서 판매할 굿즈를 사전 공개했다.

이번 2주년에 업데이트된 이벤트 스토리는 '스플래시 퀸'으로 여름의 워터파크를 테마로 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대만 애플 앱스토어와 홍콩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으며 6월 최대 일일 활성 이용자(DAU) 수 28만 명으로 출시 후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브이스퀘어는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점에서 지난해 7월 오픈한 특별 공간이다. 당초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전용 공간으로 기획됐으나 웹툰, 만화, 게임 등 서브컬처 전반에 걸쳐 컬래버레이션하는 공간으로 확장 운영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