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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모빌리티 '택시투데이' 앱, 이용자 긍정평가 9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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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모빌리티 '택시투데이' 앱, 이용자 긍정평가 98% 기록

티머니모빌리티 택시업계와 상생을 위해 지난 11월 출시한 택시 기사용 앱 화면. 사진=티머니모빌리티이미지 확대보기
티머니모빌리티 택시업계와 상생을 위해 지난 11월 출시한 택시 기사용 앱 화면. 사진=티머니모빌리티
티머니모빌리티 택시업계와 상생을 위해 지난 11월 출시한 택시 기사용 앱, '택시투데이(TaxiToday)'가 택시 기사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티머니모빌리티가 택시투데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가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보통’까지 포함하면 무려 98%에 달하는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티머니모빌리티가 기사 중심,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여 기술 개선과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대규모 만족도 조사로, 만여 명의 택시 기사들이 참여했다. 택시투데이의 기능 중 △'실시간 카드결제 알림'과 △'수입금 내역 확인'이 가장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시간 카드결제 알림'을 통해 결제 누락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직관적으로 매출 인식할 수 있었다는 평가이며, '수입금 내역 확인'을 통해서는 퇴근 후 하루 매출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계까지 가능해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고령 택시 기사부터 젊은 기사까지 전 연령층에 거쳐 "퇴근 후 한 번에 하루 매출을 확인할 수 있고,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어 너무 편안하다", "택시투데이로 간편하게 매출 관리를 할 수 있어 개인 비서 같다", "현장 의견이 반영된 앱이라 신뢰가 간다"는 등 긍정적인 피드백과 실질적 편의 향상에 대한 호응이 이어졌다.
총 3만여 건의 개선·건의 응답을 정밀 분석한 결과, 기사들이 가장 바라는 기능으로는 △세금 관련 지원(18%) △분석·통계 기능(14%) △가계부(11%) 등이 꼽혔다. 이에 따라 티머니모빌리티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사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등 서비스 개선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수익관리형 신기능 개발에도 착수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택시 기사의 실질적 수익 향상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티머니모빌리티 조동욱 대표는 "택시투데이는 기사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담기 위해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수익 증대와 운영 효율을 함께 돕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겠다"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