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폭스바겐그룹은 30일(현지시각) 실적발표에서 올해 3분기 10억7200만유로(1조7800억원)의 세후 순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3.6%에서 올해 3분기 -1.6%로 떨어졌다.
3분기 매출은 803억500만유로(133조2400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인도량은 219만9000대로 1.0% 늘었다. 폭스바겐은 마진율이 낮은 전기차 생산 확대와 미국 관세, 계열사 포르쉐의 전략 수정으로 인한 추가 비용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앞서 포르쉐는 배터리 생산 자회사를 청산하는 등 전기차 전략 수정에 따라 올해 3분기 9억6600만유로(1조6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포르쉐와 관련해 올해 47억유로(7조8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들었다고 전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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