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그리프 '코어블레이저 게임 페스트' 참가
'안녕서울', '킬 더 섀도우' 등 K-인디 게임 시연
'안녕서울', '킬 더 섀도우' 등 K-인디 게임 시연

네오위즈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인디 게임행사 '코어블레이저 게임 페스트(CGF) 2025'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어블레이저는 '명일방주'로 유명한 하이퍼그리프의 게이밍 지원 브랜드다. CGF 2025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개발자 간 교류 강화, 게임 창작자 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네오위즈는 이곳에서 '네오위즈 퀘스트' 전용 부스를 열 예정이다. 올 3월 네오위즈가 공개한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으로 내년 1월까지 게임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대상 상금 1억 원을 포함 총 1억6500만 원의 상금을 개발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국산 인디게임인 리자드 스무디 '셰이프 오브 드림즈', 지노 게임즈 '안녕서울: 이태원편', 섀도우라이트 '킬 더 섀도우' 시연 공간을 선보인다.

조위 네오위즈 중국 법인장은 CGF 2025 행사 중 '대학생 게임 제작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6일에는 '글로벌 퍼블리셔의 시각에서 바라본 게임 산업과 인디게임 생태계의 미래'란 주제로 현장에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지 퓨전 게임 페스트'에도 참여했다. 중국 외에도 일본 '비트서밋'에 참여하는 등 인디게임 해외 진출을 위해 오프라인 분야 접점을 넓히고 있다.
CGF 2025에 관해 네오위즈 측은 "네오위즈 퀘스트의 브랜드와 현재 개발 중인 인디게임들을 중화권 시장에 적극 알리고자 한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