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드래곤소드', '뮤: 포켓나이츠' 출시

지난해 2분기와 견줘 매출 18.6%, 영업이익 47.7%, 순이익 51.6%가 각각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5.9%, 영업이익 30.7%가 줄었으나 순이익은 12억 원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웹젠 측은 "신작 출시 부재에 따른 매출 감소와 국내 게임시장의 전반적인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실제로 '메틴'이나 '뮤(MU)' IP 제휴 사업을 토대로 웹젠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해외 매출은 197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오히려 6% 증가했다.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작으로 웹젠은 하운드13이 개발,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막바지 완성도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
또 '뮤' IP 기반 방치형 RPG '뮤: 포켓나이츠' 또한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