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서브컬처 RPG '어비스디아' 일본 서비스 개시

링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이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RPG '어비스디아' 일본 서비스가 시작됐다.

NHN은 어비스디아가 일본에서 20일 정식 출시하고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소셜 플랫폼에서도 메인 예고 영상 누적 조회수 320만 회, 캐릭터 오리지널 영상 조회수 500만 회를 넘기는 등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게임의 제목은 심연이란 뜻의 '어비스'에서 따온 제목이다. 세계를 오염시키는 심연의 공간 '어비스 슬릿'에 대항하는 '조율사'가 주인공으로 이용자는 조율사 시점에서 각양각색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수집, 육성해 어비스 슬릿의 위협에 대항해야 한다.

본 게임에는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이 적용됐으며 최대 4인의 캐릭터를 조합해 실시간 전투를 벌인다. 서브컬처 RPG로서 세계관의 내용을 담은 스토리, 캐릭터들과의 교류 등이 준비돼있으며 특히 여러 캐릭터와 교감을 쌓는 '같이 먹자', 캐릭터 별 'OST 프로젝트' 이벤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어비스디아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 풍부한 전투·스토리 콘텐츠에 음악으로도 몰입감을 높인 게임"이라며 "일본 시장은 캐릭터와 음악, 스토리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