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상 9개사로 선정…최고상은 '코카콜라'

에피 어워드 코리아 사무국은 최근 제12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수상에 나섰다.
컴투스는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캠페인 '야구, 좋아하세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직 프로야구 선수와 팬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프로야구 자체는 물론 각 구단에 대한 팬심을 녹여낸 영상으로 게이머와 스포츠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마케팅에 힘입어 '컴투스프로야구V' 시리즈는지난해 주요 업데이트 시점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0위권에 수차례 올랐다. 203년 최고 매출 순위 50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컴투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그랜드에피와 4개 기업이 수상한 골드, 각각 9개 캠페인이 선정된 실버·브론즈와 최종 후보에 오른 25개 파이널 캠페인을 통틀어 유일하게 게이밍·e스포츠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는 '레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했던 코카콜라가 수상했다. 골드 부문에선 투썸플레이스, 밀리의서재, 프로쉬, 현대자동차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