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크래프톤이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의 신작 '미메시스'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메시스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지난 10월 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출시 약 50일 만에 100만 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 게임은 최대 4인의 이용자가 협력 플레이하며 어두운 던전을 돌파, 돈이 되는 폐자재들을 수거하고 살아서 복귀해야 되는 협동 공포 생존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AI 음성 기술을 활용, 이용자의 음성과 행동을 따라하는 가짜 인간 몬스터 '미메시스'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렐루게임즈는 창립 단계부터 AI를 게임에 전면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 개발 조직으로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 마법의 주문 외우기 어드벤처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쿵부큥 루루핑' 등으로 주목 받았다.
미메시스는 2024년 10월 단 네 명의 개발자의 프로토타입 개발로 출발, 약 20명의 소수 정예 인력이 개발에 참여해 약 1년 만에 완성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렐루게임즈는 이후로도 독창적인 게임을 속도감 있게 검증, 출시하는 개발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렐루게임즈 측은 "미메시스의 100만 장 돌파는 단순히 판매 기록을 넘어 딥러닝 기술이 공포 장르의 문법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증명한 사례"라며 "세계 커뮤니티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가감 없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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