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스위치판 출시…실물 패키지는 2월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네오위즈가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의 확장팩 '귀신 씌인 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귀신 씌인 날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지난달 27일 출시됐다. 산나비 원판 스토리 기준으로 13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로 원작의 조연 '송 소령'을 주인공으로 채택해 샷건과 장검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위치판 귀신 씌인 날은 오는 1월 15일부터 닌텐도 스위치 숍에서 디지털 판매를 개시한다. 이외 더불어 실물 패키지 '시그널 리덕스 에디션'을 2월 선보일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 국내 유통 파트너인 신세계I&C와 게임피아는 네이버 공샥 스토어를 통해 귀신 씌인 날 시그널 리덕스 에디션 사전 구매 예약을 이날 시작했다. 예약에 참여한 이들에겐 송소령 아크릴 스탠드가 증정된다.
산나비는 국내 인디 게임사 원더포션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한 게임이다. 사이버펑크 조선의 의금부라는 독특한 세계관, 가족의 추억을 그린 감성적인 스토리로 국내외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통해 ‘산나비’ IP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이용자분들이 산나비의 확장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2월 발매 예정인 실물 패키지 ‘시그널 리덕스 에디션’ 역시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