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하반기 신작…신생 업체 에이버튼 개발
이미지 확대보기신생 게임사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아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예고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컴투스는 5일 '제우스'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유튜브 채널 등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운석이 비처럼 쏟아지는 '종말의 날' 속에 신의 석고상이 무너지고 인류가 절망하는 모습, 이를 바라보는 제우스의 눈이 금빛으로 빛나는 모습 등으로 구성됐다.
제우스의 개발사 에이버튼은 넥슨의 부사장을 맡았던 김대훤 대표가 2024년 설립한 게임사다. 김대훤 대표는 넥슨에서 MMORPG '액스(AxE), '프라시아 전기' 등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한국의 MMORPG는 초창기에 한국의 판타지, 무협 만화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넥슨 '바람의나라', 엔씨 '리니지',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엠게임 '열혈강호'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후에는 오리지널 IP 기반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한 게임들이 적지 않았다.
최근에는 MMORPG 이용자 층에게 익숙한 해외 전설, 신화 등을 모티프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지난 2021년 출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위메이드가 2025년 선보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했다.
에이버튼은 이러한 흐름 속에 대중에게 익숙하면서도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도전하지 않았던 그리스 신화 테마를 전면에 내세웠다. 제우스를 필두로 판도라의 상자, 티탄, 크로노스 등 그리스 신화소들이 게임 속 서사의 주요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