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6월보다 1.8% 증가한 1만76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21.5%, 올해 6월보다 1.8% 증가한 수치다. 올 1~7월 누적대수는 7만3007대로 지난해(6만523대) 보다 20.6%나 늘어났다.
특히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질주하고 있다. 더욱이 국산 브랜드들의 부진 속에서도 수입차는 역대 최단기간인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7만대를 돌파하며 2009년의 연간 판매량(6만993대)을 넘어섰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5290대(49.1%), 2000~3000㏄ 미만 3602대(33.5%), 3000~4000㏄ 미만 1600대(14.9%), 4000㏄ 이상 276대(2.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8061대(74.9%), 일본 1804대(16.8%), 미국 903대(8.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5163대(47.9%), 디젤 5089대(47.3%), 하이브리드 516대(4.8%)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768대 중 개인구매가 6169대로 57.3% 법인구매가 4599대로 42.7%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734대(28.1%), 경기 1580대(25.6%), 부산 428대(6.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388대(30.2%), 인천 979대(21.3%), 대구 775대(16.9%)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300(515대, 사진), 토요타 캠리(439대), BMW 528(393대) 순이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대기물량 해소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