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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열연價 2주 버티고 80만원 깨져…中産 72만원까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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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열연價 2주 버티고 80만원 깨져…中産 72만원까지 급락

포스코 정품 78만원으로 2만원 하락…대응재 75만원 등 모두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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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스틸프라이스 DB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국내 열연 가격이 포스코산 정품 기준 톤당 80만 원에 달했지만 1월 3주차에 접어들면서 70만 원대로 떨어졌다. 수입대응재(GS400)도 최고 2만 원 하락했고 중국산은 최저 72만 원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 기조를 뚜렷이 나타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산 열연 정품 기준 유통 거래 가격은 톤당 평균 78만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작과 함께 80만 원까지 올랐지만 3주차에 접어들면서 2만 원가량 떨어졌다.

수입대응재와 중국산 가격도 약세로 전격 전환했다.

포스코산 수입대응재 가격은 톤당 75~76만 원을 기록했다. 전주 최고가인 78만 원과 비교하면 2~3만 원이나 떨어졌다.

중국산 가격도 맥을 못 췄다.

유통 시장에는 최저 72만 원에서 75만 원까지 폭넓게 형성됐다. 전주보다 2만 원가량 하락했다. 특히 최저 가격이 70만 원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수입대응재와 격차가 기존 1~2만 원에 불과했지만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중국산 가격이 당분간 오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산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주 중국산 열연 오퍼 가격은 3월 선적분으로 CFR 톤당 520달러에 나왔다. 당초 예상인 530달러보다 낮고, 연초 나왔던 최고 550달러보다는 30달러나 떨어졌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마련 등을 위한 재고 정리에 나섰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연초부터 가격이 급격히 오른 상황이어서 이처럼 떨어진 수준에 판매하더라도 이익 실현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