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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취약계층 문화생활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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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취약계층 문화생활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나서

효성이 22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들에게 각 10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미지 확대보기
효성이 22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들에게 각 10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효성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돕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한다.

효성은 지난 22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잇다, 그리고 기억발전소이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영화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등 장애와 상관없이 영화를 즐기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를 제작하는 곳이다. 올해에만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만들어 40회 이상 상영했다.

잇다는 지적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사업 수익금은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자금 마련에 사용된다. 기억발전소는 노인들의 생활사를 사진 아카이브로 구축해 공적으로 가치있는 사진들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이들 기업에게 사업비 최대 각 1000만원과 컨설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