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지난 6~9일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주요 혁신 우수기업을 탐방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천과 포항, 광양 등 현장직원 17명이 참석했다.
참가 직원들은 연수를 통해 수평적 분업구조 및 오너십 경영으로 대표되는 ‘교토식 경영’과 강소기업의 경쟁력에 대해 집중 탐구했다. 또한 140여 년 역사의 정밀기기 제조업체인 교토의 시마즈제작소를 방문해 창업기념관을 둘러봤다.
시마즈제작소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으로 1875년 창업해 현재 종업원 수가 9600여 명이 넘는 일본 장수기업이다. 이 기업은 2002년 평사원이 노벨화학상을 받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윤완준 포스코에너지 혁신지원그룹 대리는 “일본 선진기업들의 경영혁신 사례를 실제로 접해보니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될지 알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