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텔레콤 창고 이용 가능…시장 유연 대처·진입 수월해져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NS가 두바이에 위치한 위성서비스 업체 노스텔레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업체는 통신 분야 시장 점유율을 구축하는 데 상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NS는 2001년에 창립된 안테나·위성통신 제조사로, 위성탐색 알고리즘과 위치제어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현재 미국·유럽 등 해외 30여개국으로 선박·위성통신 안테나와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장 저변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이 협약으로 KNS는 전 세계에 위치한 노스텔레콤 창고에 각종 장비와 부품 등을 보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현지 상황에 맞게 납품·재고 조절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잠재 시장에 진입하기 용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