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더 X7·더 7’ 부분변경 들여와 한국 시장 쌍끌이
고부가가치 고성능 M모델 판매강화…M8시리즈 도입
고부가가치 고성능 M모델 판매강화…M8시리즈 도입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독일의 BMW가 고급브랜드로 한국에 자리 잡았지만, 2010년대 초반 중형 디젤 세단의 돌풍을 주도하면서 최근 국민 수입차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을 고려한 전략이다.
3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에 따라 한 대표이사는 올해 하반기 고급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THE) X7’을 국내에 들여온다.
BMW SUV의 플래그쉽 모델인 더 X7은 3.0리터(ℓ) 디젤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연비 13.5∼14.7㎞/ℓ를 구현했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265마력에, 최대 토크 63.2㎏·m을 자랑한다.
한 대표이사가 더 X7을 들여오면 BMW코리아는 X1부터 X7까지 소형, 중형, 대형까지 SUV 풀 라인업을 갖추면서 국내 고급 SUV 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아울러 한 대표이사는 이르면 하반기 자사의 대형 세단 ‘더 7(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하고 초호화 세단 시장을 확대한다.
이미지 확대보기한 대표이사는 여기에 초대형 4.4 가솔린 엔진과 3.0 디젤 엔진을 각각 탑재한 ‘더 8’ 도입도 추진한다.
M 모델은 고부가가치 모델이다. 3.0 디젤 엔진을 튜닝해 장착한 M X6의 경우 차량 가격이 1억4160만원으로 같은 배기량의 X5보다 4370만원이 비싸다.
이를 감안해 한 대표이사는 더 M8도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등 M 모델 판매를 강화한다.
이미지 확대보기한 대표이사는 지난 4년 간 1000대 판매 수준인 고성능차 판매 확대를 위해 M퍼포먼스 모델을 M브랜드로 통합한다. 종전 자사의 고성능 차량이 M2, M3 등 M 모델과 X5 M50d, X6 M50d 등으로 양분돼 고객 혼선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 대표이사는 M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BMW M 퍼포먼스 스튜디오’도 21개로 50%(7곳) 확충할 계획이다. M퍼포먼스 스튜디오는 BMW 전시장 안에 M모델을 별도로 전시하고 가상체험 등이 가능한 곳이다.
한 대표이사는 올해 1700대의 고성능 차량을 판매 목표로 내놨다.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이어 “한 대표이사가 일반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M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어, BMW가 한국 시장에서 혁신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선택하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수입차 업계 1위를 달린 BMW코리아는 2015년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디젤 승용차의 인기가 곤두박질하면서 2106년부터 지난해까지 메르세데스-벤츠에 밀려 업계 2위에 올랐다. BMW코리아는 올해 1분기에도 벤츠에 이은 업계 2위.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