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첸나이 공장과 시너지…연산 30만대, 소형 SUV 2종 생산

기아차는 현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서 인도 공장에서 준공식을 최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세계 4위 완성차 시장인 인도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현지 전략형 모델인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2개 모델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현재 기아차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 올해 7월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박한우 사장은 “인도 공장 첫 생산 모델 셀토스가 인도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며 “내년에 고급 SUV를 새로 투입해 인도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