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철강업계 뿐만 아니라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지난 1월 국내 최초 ESG 전담조직을 발족했으며 ESG 관점에서 종합한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포스코는 기업시민보고서에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활동영역(비지니스, 사회, 사람) 별로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세부적으로 경제와 ESG관점에서 소개해 이해관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친환경 제품을 통한 비지니스 전략, 분쟁광물을 넘어 책임광물로의 진화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시의성 있는 이슈들에 대한 포스코 전략과 변화도 심도 있게 다루는 포커스 페이지를 신설했다.
최정우 회장은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기업은 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성장한다’는 사실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글로벌 철강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 포스코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 기업시민홈페이지 (http://corporatecitizenship.posco.c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온라인 PDF를 기반으로 링크 연계와 검색 기능을 신설해 독자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