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92억 원 건조계약 체결

로이터 등 외신은 현대미포조선이 나이지리아 국영 에너지 업체 NPPC로부터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건조 계약금액은 척당 3885만 달러(약 446억 원)이며 2022년 하반기에 해당 선박들이 인도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조되는 LPG운반선은 2만3000m³ 규모로 건조된다.
현대미포조선은 2만3000m³ 규모 선박을 재화중량 1만7500t, 길이 160m, 너비 25.5m, 깊이 15.9m, 평균속도 16노트(약 26.63km/h) 제원으로 건조한 이력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수주한 선박도 유사한 제원으로 건조될 것으로 추정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