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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1.5만대 돌파…'업계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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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1.5만대 돌파…'업계최초'

2022년 전기차 장기렌터카 2.7만대 누적계약 목표
롯데렌터탈은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대수가 1만 5000대를 돌파했다. 사진=롯데렌터카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렌터탈은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대수가 1만 5000대를 돌파했다. 사진=롯데렌터카
롯데렌터탈은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대수가 1만 5000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초다.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 롯데렌터카는 2021년 전기차 계약대수 약 6600대를 달성하며, 누적 계약대수로 업계 최초로 1만5000대를 돌파했다. 개인 고객은 약 4200대(63.1%), 법인 계약은 약 2400대(36.9%)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고객 빅데이터를 통해 인기 차종∙트림∙옵션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차량 구매를 진행하여 최소 1일, 평균 18일 이내에 차량 인도가 가능한 점을 인기 원인으로 꼽았다. 2021년 롯데렌터카의 전체 전기차 계약 중 35.8%는 7일 이내에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 했고, 이 중 141대는 1일 이내에 인도를 완료했다.

지난해 9월 전기차 장기렌터카 풀케어 프로그램 ‘EV 퍼펙트 플랜’을 출시하며, 배터리 안심케어 및 충전요금 할인, 충전기 설치 지원까지 차별화 서비스로 출시 이전 대비 2배 성장했다. 월 평균 800명 이상 고객이 ‘EV 퍼펙트 플랜’을 선택한 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아이오닉5와 EV6를 가장 많이 계약했고, 법인 고객은 주행거리 대비 경제적인 대여료의 장점을 지닌 니로EV를 가장 많이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핵심은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라며, "업계 1위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고속 성장 중인 전기차 사업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오는 13일부터 2월까지 전기차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