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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해외보다 국내로" SK㈜, 신기업가 정신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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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해외보다 국내로" SK㈜, 신기업가 정신 도전 중

이윤 창출보다 사회문제 해결법 고민·실천
지역사회 동반성장 위한 임팩트 투자 진행

SK㈜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 독려 포스터. 사진=SK㈜이미지 확대보기
SK㈜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 독려 포스터. 사진=SK㈜

SK㈜ 구성원들이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신기업가 정신'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는 1차로 올해 9월까지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기업가 정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를 출범하며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적극적 역할을 하게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공동 실천 첫 아이템으로 '여름 휴가간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 '쓰레기 없는 날' 등 2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우선 SK(주)는 휴가철을 맞아 자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휴가지 렌터카는 전기차 이용하기 △휴가지에 다회용기 가져가 사용하기 △현지 종량제 봉투로 쓰레기 주워 주변 청결히 하기 등에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SK㈜는 휴가지도 될 수 있으면 해외보다는 국내를 선택하도록 권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했다.

SK(주)는 이달 말 선보일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도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지구를 더 아름답게, 모두의 내일을 더 행복하게 만들자'는 주제로, 에너지, 교통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영역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와 궤를 같이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것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임팩트 투자'로, SK㈜는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100억여원의 임팩트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 분야도 교육 소외계층 격차 해소를 위한 영유아 디지털 학습 솔루션 업체 에누마,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휠체어 전동 키트를 생산하는 토도웍스,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한 써모랩코리아 등 교육에서부터 환경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SK㈜ 관계자는 "휴가철 가족과 함께 작은 참여를 통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가 제시한 경제적 가치와 윤리적 가치 제고, 구성원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등 추가 과제들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