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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찾은 구자은 LS 회장 "2030 비전 강한 확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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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찾은 구자은 LS 회장 "2030 비전 강한 확신 들어"

"모든 사물의 전기화돼가고 있어"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 참관해, LG전자 Labs존에 있는 개인 이동수단을 무선 급속층전기에 거치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 플랫폼 '플러스팟'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S그룹이미지 확대보기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 참관해, LG전자 Labs존에 있는 개인 이동수단을 무선 급속층전기에 거치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 플랫폼 '플러스팟'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S그룹
LS그룹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구 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삼성전자·LG전자·현대모비스·SK 등 한국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찾아, 최신 기술 트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장을 찾은 구 회장은 "이번 CES 전시회에 주요 기술 트랜드로 자리잡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넷 제로 등 미래 선진 기술들이 '모든 사물의 전기화(Electrification in everything)'가 돼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 선언한 LS의 비전 2030, 즉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우리의 다짐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들은 CES와는 별도로 테슬라, IDEO, IBM 양자컴퓨팅 연구소 등 글로벌 선진 기업들을 따로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한편,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의 북미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