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IG넥스원 임직원 가족들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인 30묘역에서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은 임직원 가족들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 후,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교체 등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LIG넥스원은 2010년 방산업계 최초로 서울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임직원 중심, 국군의 날을 앞둔 9월 주말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묘역정화활동을 매년 전개하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
LIG넥스원, 국군의 날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미지 확대보기LIG넥스원 임직원 가족들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인 30묘역에서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납에서 순국선열들에게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또, 한 해의 시작을 다짐하는 ‘애국시무식’을 주요 경영진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현충원에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산역군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지고 있다.
5년째 매년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온새움 유도무기개발단 수석연구원의 아들 온태성 군(13세)은 “처음 참여했을 때만 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소풍을 오는 느낌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의 호국 정신을 주변에 알려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LIG넥스원, 국군의 날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미지 확대보기LIG넥스원 임직원 가족들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인 30묘역에서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한편 LIG넥스원은 서울 현충원 외에도 대전 현충원 4묘역(2012년), 영천호국원 11/12묘역 (2018년)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