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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러브X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2로 반려동물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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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러브X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2로 반려동물 안전 지킨다

펫러브와 삼성은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통해 반려동물의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이미지 확대보기
펫러브와 삼성은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통해 반려동물의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펫러브와 삼성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기 위해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출시했다. 이 장치는 반려동물의 목걸이에 부착하여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가볍고 해부학적인 디자인으로 개발되었으며, 반려동물의 편안함을 고려하였다. 또한, 반려동물이 등록된 집 주소에서 멀어지면 장치에서 경고를 발생시키는 기능이 있어,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 장치는 펫러브와 삼성의 이커머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펫러브의 경우 웹사이트, 앱, 그리고 9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펫러브의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이사인 안드레 로메이로(André Romeiro)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더 많은 보안과 마음의 평화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홍보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세상을 애완동물이 더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 브라질의 모바일 경험 마케팅 이사인 루시아 비타르(Lucia Bittar)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기술이 애완동물 소유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동맹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제품이다. 애완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분실 시 연락처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은 애완동물을 가족의 필수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펫러브와 삼성은 이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현황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반려동물의 양육과 관련된 산업 전반을 포함하며, 이는 펫푸드, 펫헬스케어(동물용의약품, 동물의료, 펫보험 등), 펫서비스(돌봄, 교육·훈련, 장묘 등), 그리고 펫테크(자동화·스마트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로 분류된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2012년의 364만 가구에서 2022년에는 602만 가구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체 가구수 대비 17.9%에서 25.4%로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양육 증가와 동물 지위 상승 등으로 인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고급화되며,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규모는 2022년에 8조원에 이르렀으며, 세계시장 대비 아직 작은 수준이지만 연평균 9.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펫테크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규모가 큰 펫헬스케어·펫푸드 시장도 각각 연 11%·6%대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반려동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로, 이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동물의 안전에 대해 점점 더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펫테크 산업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증진하고, 반려동물과 그들의 보호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