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베트남: 열연 수입의 떠오르는 샛별
베트남은 2022년에 80억 달러라는 엄청난 가치의 철강 제품을 수입한 주요 수입국 중 하나이다. 베트남의 철강에 대한 강한 수요는 건설 및 제조 부문의 호황에 기인할 수 있다. 급속한 도시화 및 산업화와 함께 베트남은 인프라 프로젝트의 상당한 증가를 목격했으며, 이것이 열연 제품에 대한 수요를 부채질했다.
2. 이탈리아와 독일: 열연강재의 유럽 강국
3. 튀르키예: 열연 수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노력
튀르키예는 2022년 수입액이 60억 달러로 세계 열연강 수입시장의 또 다른 핵심 주자이다. 새로운 생산시설과 기술에 대한 투자로 철강산업을 확장하는 데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는 전략적 지리적 위치와 잘 발달된 교통 인프라로 인해 다양한 국가의 수입을 유치하여 철강 무역에 이상적인 거점이 되고 있다.
4. 미국과 한국: 열연강 시장의 거대 수입국
미국과 한국은 열연강판의 주요 수입국으로 2022년 수입액은 각각 57억 달러, 51억 달러이다. 이들 국가는 제조업 부문이 건실하고 철강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미국은 국내 수요를 수입에 의존하는 반면, 한국은 아시아 내 철강 교역의 중요한 지역 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
5. 프랑스, 폴란드 및 기타 국가: 열연강재의 견조한 공급자
프랑스와 폴란드는 2022년 수입액이 각각 42억 달러, 40억 달러로 열연제품 수입시장의 견조한 주체이다. 이들 국가는 자동차, 건설, 기계 제조업 등 철강 의존도가 높은 다양한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국가 외에도 태국과 스페인도 주요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열연강판 수입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 및 제조 부문의 호황이 지속되고, 새로운 생산시설과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 튀르키예 등 신흥국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