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탈 USA 조선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0713562208547e8b8a793f710625224987.jpg)
오스탈은 19만 2000평방 피트 규모의 3개 베이 건물로 구성된 새로운 철강 시설 건설을 올 여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오스탈이 최근 인수한 모바일의 옛 앨라배마 조선소 부지에 위치한 4.5에이커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되면 모바일 조선소는 180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150만 평방 피트 이상의 제조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USNI 뉴스에 따르면 새로운 철강 시설 건설에는 약 2억 5000만 달러의 투자가 예상된다. 이 시설은 해안경비대를 위한 헤리티지급 연안 순찰정 및 해군을 위한 T-AGOS-25 해양 감시선과 같은 오스탈의 주요 프로젝트를 건조할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시설은 미 해군 컨스텔레이션급 프리깃함, 타고스-25급 해양 감시함, 인디펜던스급 연안 전투함, 미 해안경비대 헤리티지급 연안 순찰정의 진수 및 정박을 용이하게 할 것이다. 또한 선박을 회수하여 육상 시설로 다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스탈 앨라배마 조선소에서는 현재 나바호급 견인, 인양 및 구조선(T-ATS) 건조가 진행 중이며, 이는 오스탈이 기존 알루미늄 제조 시설을 개조한 철강 라인에서 건조되는 첫 번째 선박이다. 오스탈은 또한 차세대 LCU-1700 상륙함의 두 번째 제작 조선소로 선정되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