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티즈(Teads)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호주, 뉴질랜드,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일본, 대만 등 12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광고 인벤토리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LG애드솔루션이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Teads와 맺었던 기존 파트너십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적 제휴는 브랜드와 광고주들에게 더 넓은 범위의 관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LG애드솔루션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애드솔루션과 Teads는 프리미엄 CTV 광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 협력은 LG 스마트 TV에서 CTV 네이티브 광고를 제공하는 것으로, Teads는 이를 통해 LG 스마트 TV의 첫 번째 접점에 대한 유일한 프리미엄 파트너가 되어 광고주들이 소비자 가정에서 가장 큰 스크린을 통해 양질의 오디언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Teads는 Kantar, Cint(Lucid)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종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캠페인 효과를 평가하고 정보에 입각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더욱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Teads가 다논(Danone)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림픽 스폰서로서 첫 번째 CTV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LG Ad Solutions의 독점적이고 영향력 있는 CTV 네이티브 포맷을 활용했다. 이 옴니채널 접근 방식은 Teads Studio로 보강되고 컨텍스트 및 리테일 데이터로 개선되어 다양한 기기에서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함으로써 브랜드가 초프리미엄의 브랜드 안전 환경에서 존재감을 확보할 수 있었다.
LG 애드솔루션과 Teads의 파트너십 강화는 글로벌 CTV 광고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파트너십은 브랜드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CTV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