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의 토레스와 토레스EVX가 지난 3월 해외시장에서 각각 1032대씩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사진=KGM](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0117421807376112616b072211234196131.jpg)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1만 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한 것이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EVX가 각각 1032대씩 판매됐고,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며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25.5% 증가했다.
KGM은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