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파트너십은 3월 28일(현지시각) 카사블랑카에서 LG전자 마그레브지역대표 겸 부사장 백태권 전무, 티포 아프리카 창립회장 모하메드 아민 즈리아트, 나빌 아야치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기술과 스포츠를 차세대 리더들에게 영감을 주고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의 틀 안에서 LG전자 모로코는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 티포 아프리카의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LG 팀과 티포 청년들 간의 첫 만남은 2024년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첫 만남은 두 기관 간의 유익한 협력의 시작을 의미하며, 카사블랑카 구시가지에 있는 세컨드 찬스 학교에서 반나절 이내에 계획된 상호 활동을 통해 구성될 것이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모로코 사용자들과 티포 아프리카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는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스포츠 세션과 기술 워크숍이 포함되어 자기 개발을 촉진하고 참가자 간의 경험 교류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티포 아프리카는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모로코에서 스포츠를 통한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까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교육, 역량 강화, 사회 통합에 집중하며 모로코와 아프리카 5개국에서 25만 명 이상의 수혜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LG전자와 티포 아프리카의 파트너십은 기술과 교육을 통해 모로코 청년들에게 희망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변화의 상징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