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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탈탄소화 세계에서의 생존과 번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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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탈탄소화 세계에서의 생존과 번영' 논의

베트남 철강협회(VSA)와 동남아시아 철강협회(SEAISI)는 베트남 다낭에서 “탈탄소화 세계에서 생존과 번영”이라는 주제로 2024 SEAISI 컨퍼런스 &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4년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 컨퍼런스에서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대표단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 시리즈 주제는 ‘탈탄소화 세계에서 생존과 번영’이었다.

이 행사 시리즈는 다양한 국가의 대표들이 녹색 및 순환 경제 발전을 위한 기술과 혁신을 공유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베트남, 지역 및 국제 규정, 정책 및 법률에 대한 다차원적인 정보의 제공과 교환뿐만 아니라 생산업체들이 베트남 및 국제 녹색 성장 전략에 따라 사업 수행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포럼의 역할을 했다.

쿠옹 부회장은 “국가 관리 기관과 지방 정부가 VSA와 철강 제조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환경과 기후에 대한 국가적인 목표 달성을 기여하기 위한 녹색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응이엠 쑤언 다 VSA 회장은 “현재 글로벌 녹색화 추세에서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려는 각국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제 협력은 철강을 사용하는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친환경 철강에 대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증가하는 철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최신예의 야금 기술을 적용하여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