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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하이퍼카로 WEC 출격…글로벌 모터스포츠 정점 도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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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하이퍼카로 WEC 출격…글로벌 모터스포츠 정점 도전 본격화

마그마 레이싱 팀 구성 완료…이몰라 6시간 통해 공식 데뷔
GMR-001 투입·자체 V8 엔진 탑재…제조사 통합 운영 체제 구축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 리버리 차량이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 리버리 차량이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하이퍼카를 앞세워 글로벌 내구 레이스 무대에 본격 진입한다.

제네시스는 1일 자사 마그마 레이싱이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리는 ‘2026 WEC 개막전’에 참가하며 하이퍼카 클래스에 공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전은 단순 참가를 넘어 차량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조사 단일 팀 체제로 WEC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네시스는 이몰라 6시간 레이스를 시작으로 연내 총 8개 WEC 일정에 참가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쟁력 검증에 나선다.

투입 차량인 ‘GMR-001 하이퍼카’는 전용 엔진 ‘G8MR 3.2L 터보 V8’을 탑재했다. 해당 엔진은 약 25000km 테스트 주행을 거쳐 내구성과 성능을 검증받았다.

차량에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 우아함’을 반영한 투 라인 램프와 함께 태극기 문양, 한글 ‘마그마’ 로고 등이 적용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드라이버 라인업도 강화했다. 안드레 로테러, 피포 데라니를 비롯해 마티스 조베르, 다니엘 훈카데야, 마튜 자미네, 폴-루 샤탕 등 총 6명이 합류했다.

여기에 16개 국적 75명 규모의 전문 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레이스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제네시스는 이미 유로피언 르망 시리즈에서 클래스 우승과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실전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첫 시즌 목표는 완주와 안정적인 운영”이라며 “단계적으로 성과를 끌어올려 상위권 경쟁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 소속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왼쪽부터), 피포 데라니, 마티스 조베르, 제이미 채드윅 (리저브 드라이버), 마튜 자미네, 폴-루 샤탕, 다니엘 훈카데야가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 소속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왼쪽부터), 피포 데라니, 마티스 조베르, 제이미 채드윅 (리저브 드라이버), 마튜 자미네, 폴-루 샤탕, 다니엘 훈카데야가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