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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어로케이, 지방공항 키운다…청주공항 외래객 비중 3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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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어로케이, 지방공항 키운다…청주공항 외래객 비중 35% 목표

2028년까지 외래객 비중 35% 확대 목표로 지역 관광 활성화 협력
타이베이·마닐라 등 국제 노선 연계 특화 상품 개발 주력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부터)과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이미지 확대보기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부터)과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에어로케이항공이 중부권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외국인 여행객을 유치를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나섰다.

27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에어로케이항공과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한 외래객 유치 확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서울과 수도권에 쏠린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역 관광 수요를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67.6% 급증하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외래객 비중은 11% 수준에 그쳤다.
관광공사와 에어로케이항공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국제공항 내 외국인 이용객 비중을 2028년까지 35%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노선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 상품을 만들고 전세기 유치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해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현지답사단(팸투어) 운영과 상품 기획도 지원하며 적극적인 모객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주요 공략 대상은 외국인 비중이 높은 타이베이 노선으로, 항공과 숙박을 연계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일본 시장은 도쿄와 오사카뿐 아니라 지방 도시 전세기 유치와 팸투어를 통해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찾는다.

오는 9월 취항하는 마닐라 노선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노선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공항을 통한 외래객 유입을 확대하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 "최근 고유가 대외 여건 변화 속에서도 항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방한 수요 확대를 뒷받침하겠다"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