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마일리지가 초록 나무로…대한항공, 문래근린공원에 도심 숲 조성

글로벌이코노믹

마일리지가 초록 나무로…대한항공, 문래근린공원에 도심 숲 조성

스카이패스 이용 건수 따라 친환경 기금 조성…노후 공원 새단장
대한항공·아시아나 임직원 식림 참여…문래근린공원 이달 말 준공
식림활동에 참여한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왼쪽 첫 번째), 유영수 대한항공 로열티부 담당(왼쪽 세 번째), 고광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오른쪽 첫 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식림활동에 참여한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왼쪽 첫 번째), 유영수 대한항공 로열티부 담당(왼쪽 세 번째), 고광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오른쪽 첫 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고객 마일리지 사용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 도심 공원 녹지 조성에 나섰다. 고객이 마일리지몰 상품이나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면 대한항공이 기금을 조성해 도심 숲 개선 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서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 나무심기 행사를 전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고객이 마일리지몰 내 KE 디자인스토어에서 대한항공 로고 상품을 구매하거나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 시 대한항공이 이용 건수에 맞춰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스카이패스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을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 개선 사업에 활용한다. 노후화된 공원을 도심 속 숲 중심 공간으로 재정비해 지역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색 공간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문래근린공원은 기존 대형 수목을 보존하면서 녹지 면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새단장된다. 산책로와 공원 시설도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비되며 공원 개선 사업은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날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문래근린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도심 숲 조성 작업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소통과 협력을 넓혔다.

대한항공은 앞서 2022년에도 1차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스카이패스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당시에도 스카이패스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대한항공 임직원이 식림 활동에 참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라며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겠다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