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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동전쟁 에너지 위기 대응 등 45명 특별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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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동전쟁 에너지 위기 대응 등 45명 특별포상

석유·나프타 수급 안정 등 11개 과제 성과 인정…총 9100만원 수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특별성과포상금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특별성과포상금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연합뉴스
산업통상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공급망 위기 대응과 수출·통상 분야에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산업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11개 과제에서 성과를 낸 직원 45명에게 총 9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중동 전쟁 이후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석유·나프타 수급 안정과 민생 부담 완화에 기여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통상 현안 대응과 수출기업 금융 지원에서 성과를 낸 직원들도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

전체 포상금 가운데 5700만원은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공급망 위기 대응을 맡은 자원산업정책관 소속 김종철 국장 등 24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5개 과제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자원산업정책관은 전쟁 발발 직후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유가 급등에 따른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제 운영과 비축유 스와프 제도 신설,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등을 추진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비한 대체 공급망 확보와 나프타·요소 등 필수 원자재 수입 비용 지원도 포상 사유에 포함됐다. 국내 산업계의 생산 차질을 줄이고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통상·수출 분야에서도 포상이 이뤄졌다. 구주통상과는 이탈리아의 초감가상각제도에서 유럽연합(EU)산 요건을 폐지해 한국산 기계·설비에도 세제 혜택이 적용되도록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출입과는 조선산업 공급망 보증을 포함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총 16조원 규모의 상생 무역금융을 제공한 공로로 선정됐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재차 고조되고 있는 만큼 산업부는 에너지·자원 공급망 전반을 보다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위기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민생 경제 안정과 국익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