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서비스 항공사’ 모델 제시…단거리 운임·장거리 편의 강화
새 유니폼 공개·연내 기내식 개편…그룹 연계 마일리지 도입
새 유니폼 공개·연내 기내식 개편…그룹 연계 마일리지 도입
이미지 확대보기트리니티항공은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출시·유니폼 런웨이’ 행사를 열고 새 브랜드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회사는 저비용항공사(LCC)와 대형항공사(FSC)로 양분된 기존 구도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델로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Selective Service Carrier)’를 제시했다. 단거리 노선에서는 합리적인 운임을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은 공항과 객실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제선 58개 노선을 운항하는 트리니티항공은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노선별로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 수준이 다르다고 판단했다. 이상윤 트리니티항공 대표이사는 “고객이 가치를 느끼는 서비스에 투자를 집중하고 비효율적이거나 불필요한 부분은 제한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기내식은 연내 개편해 자카르타와 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까지 제공 범위를 넓히고 장거리 노선은 편도 2회, 중거리 노선은 1회 제공할 예정이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의 호텔·리조트와 레저시설 인프라를 연계한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새 브랜드를 반영한 유니폼도 공개했다. 신규 유니폼에는 브랜드 컬러인 ‘트리니티 그레이’와 ‘로즈 골드’를 적용했으며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고 운항승무원용 가디건을 새로 도입해 승무원들의 편의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재무구조 개선과 기단 확대도 병행한다. 트리니티항공의 부채비율은 그룹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말 3498.6%에서 올해 1분기 1947.1%로 낮췄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기재·노선 전략도 구체화했다. 트리니티항공은 올 연말부터 차세대 기종인 A330-900NEO를 도입하고, 최근 운수권을 배분받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노선은 내년 취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사업 확장 과정에서는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서준혁 소노트리니티그룹 회장은 “항공산업이 가진 무게감과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며 “단 한 치의 소홀함도 허용되지 않는 분야인 만큼 오랫동안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져 온 항공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깊이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