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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첫 전기차, 몬터레이 경매서 564억 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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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첫 전기차, 몬터레이 경매서 564억 원에 팔려

5인승 전기차 세단 '페라리 루체' 이미지. 사진=페라리이미지 확대보기
5인승 전기차 세단 '페라리 루체' 이미지. 사진=페라리

페라리의 첫 전기차 '페라리 루체'의 특별 모델이 경매를 통해 4000만 달러(약 564억 원)에 판매됐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 행사가 열린 17일, RM 소더비스가 주관한 자선 경매에서 페라리 루체 특별 모델 '섀시(Chassis) 0'가 4000만 달러에 낙찰됐다.

특별 모델 '섀시 0'은 페라리의 주문 제작 디자인 프로그램 '테일러 메이드'를 통해 제작됐다. 페라리 루체의 시장 출고가 55만 유로(약 9억 원)으로 경매를 통해 출고가 대비 약 60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페라리 재단을 통해 미국 내외 지역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에선 이와 같이 특정 차량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값에 낙찰된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포츠카 300 SLR 올렌하우트 쿠페로 1955년 두 대만 제작됐으며 2022년 경매를 통해 1억3500만 유로(약 1811억 원)에 낙찰됐다.

페라리 루체는 5월 25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페라리 브랜드 최초의 상용화 전기차 브랜드다. 애플 출신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가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5인승 세단으로 제작됐다. 국내에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수입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