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청년층 7월 고용률도 44.2%로 1년 전보다 1.6%P 하락하며 27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청년실업률은 6.8%다. 전년 동월 대비 1.3%P나 상승한 것은 5년 6개월 만이다.
20대 실업자는 3만7000명 늘었고, 30대 실업자도 4만2000명 급증했다.
특히 30세 이하 청년 고용인원은 2023년 26만7343명에서 지난해 23만434명으로 13.8% 줄었다.
신규 채용에서도 30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51.1%로 3년간 5.3%P 하락했다.
반면 50세 이상 비중은 8.3%에서 11.2%로 상승해 뚜렷한 세대 역전 현상을 뒷받침했다.
청년층이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다가 실업자로 분류된 결과다. 반도체 분야에서만 청년 고용이 증가했다.
청년 취업난을 경제구조적 문제로 보고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는 의미다.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는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만들어지는 돌봄 복지 분야와는 거리가 멀다.
당장 기업이 인공지능이나 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신산업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규제와 비용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펼쳐야 하는 이유다.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정비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 교육과 훈련도 필요하다.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일할 청년을 구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다.
청년고용예산도 단순한 지원금 형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취업뿐 아니라 주거와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설계해야 한다.
이런 종합대책 없이는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힘들다. 청년층 취업을 늘릴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야 한다.

































